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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보자유국제연대 국제심포지움에 가다①
NHIFF 조회수:47 112.222.200.174
2016-08-16 17:55:09

 

2016년 7월 28일, 한국 프레스 센터에서 4시간에 걸쳐 북한의 정보 자유화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이 열렸다.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각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정보자유를 통해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전환에 성공한 경험을 나누고 북한에도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위한 뜨거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국제심포지움에서 진행되었던 북한정보자유에 대한 기사를 주제별로 세 차례에 나누어 게재한다.

 

북한 태블릿 PC의 소프트웨어와 운영체계 분석

 

 

 

독일 정보통신보안기업 ERNW의 연구원인 Florian Grunow는 화상연결을 통해 지난 한 달여 동안 진행한 북한 소프트웨어 ‘태블릿’ 운영체계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태블릿 PC는 중국산 하드웨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어댑터를 구매할 수 있는 특정 사람들만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까 사용하는 사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는 모두 정부에 의해 제한돼 있고 기록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에는 웹 브라우저, 파일 브라우저, 동영상 플레이어와 사무용 소프트웨어 세트와 같은 일반적인 것들이 들어있으며, 사용자 개인이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를 받을 수 없게 되어 있다. 우리 나라 사람이 대체로 이용하는 구글맵, 크롬과 같은 것들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운영시스템 자체도 굉장히 견고하다. 시스템 파일에 접근이 불가능하며 문서와 사진 같은 모든 파일에 개인의 서명을 등록해야 한다. 서명이 돼 있지 않으면 ‘This is not signed file.’이라는 문구와 함께 파일을 볼 수 없게 된다. ERNW에서는, 북한의 태블릿 PC에서 구현되는 화이트 리스트 파일에 정부가 승인하는 마스터 키와 같은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석과 조사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의 태블릿PC에 대한 분석이 완전히 마무리 된 상태가 아니어서 추가적인 분석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까지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본 결과 북한 당국은 북한 내 태블릿 PC이용자들의 원하지 않는 정보에 대한 접근을 모두 차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북한인권국제영화제 블로그 기자팀

김동희 기자 | adelek@naver.com

임재인 기자 | bambi_tvxq@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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